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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선 ( 현 멘토 )

생성일
2024/11/27 02:45
태그
4기
9기
프로그래머
회사
넥슨

황교선님, 넥슨의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.

현재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?
소규모 팀에서 캐릭터 스킬, UI와 툴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
합격 통보를 받으셨을 때의 기분은 어떠셨나요?
다른 직종 인턴을 그만두고나서부터 취준 기간이 1년 반 정도 되었을 때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. 취준 기간이 1년 되어가면서부터는 피가 말리고 정신을 잡기가 힘들긴하더라구요. 그렇게 매일같이 가던 카페에서 똑같이 공부하는 와중에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. 여태까지 꾸준히 노력했던 게 빛을 발하는 느낌이고 감동이 벅차오르더라구요. 드디어 붙었구나 했습니다.
취업 준비 과정에서 동아리 경험을 면접 또는 자기소개서에 어떻게 활용하셨나요?
실제로 협업을 할 때는 혼자 할 때와 어떻게 다른가를 느끼는 걸 중점으로 했습니다. 기획자와 협업하면서 일어나는 소통 문제나 프로그래머 간의 업무 분배 및 버전 충돌 관리 등을 해보았다는 식으로 어필했습니다. 또한 협업을 할 때는 내가 무슨 자세를 갖고 하는 지를 생각하고 개선해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.
추가로 하고 싶은 이야기나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취업 관련 메세지가 있나요?
한국의 게임 시장은 크다 볼 수 있지만 그만한 인력을 뽑지는 않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. 한국의 다른 직종들보다 훨씬 적게 뽑고, 지금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채용 공고는 더 줄어들고 있죠. 이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을 준비한다는 것은 눈폭풍 속을 걸어나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저 또한 경제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운이 좋게 합격을 했지만,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. 채용 포지션과 해당 팀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이때 자신의 실력이 좋지 않다 생각하고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. 한발한발 나아가며 꾸준히 전진하길 응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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